Tim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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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반 - 괴물

    바헬리온 빈곤지대에 살았던 아이는 비윤리적인 광경과 환경 속에서 오랜기간 살아간다. 살기 위해 훔치고, 공격하고, 빼앗고, 죽였다. 그것이 당연했다. 17살이 되었을 즈음엔 마을 내에서 그는 괴물로 지칭된다.

    제대로된 사고를 할 수 없던 그는 자신을 괴물이라 믿는다. 그게 그의 일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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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반 - 첫번째 주인

    헤이반은 '라이네비'라 불리는 인간을 만난다. 그는 몰락 귀족 신분으로 세상을 유랑하는 상황이었는데, 그런 녀석에게서 물건을 뺏으려다 역으로 당한다.
    그렇게 라이네비에게 끌려가 둘만의 유랑 생활을 하게된다. 그 과정에서 많은 싸움, 폭력과 기묘한 친절함까지 겪는데. 녀석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에게서 조금이나마 소통하는 법을 배운다. 모종의 사유로 라이네비는 그를 떠나야 했으며, 떠나기 전에 "인간이 되어라"라는 말만을 남긴다. 안타깝게도 헤이반은 아직 독립적인 사고 및 소통이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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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반 - 두번째 주인

    다시 홀로 길을 떠난 녀석은. 세상을 이렇게 만든 폭군의 "왕"을 죽여야만 평화로워질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혁명단에 입단하여 시스투스 트리스트럼, 그 외 많은 동료들과 만난다. 두번째 주인은 혁명단의 단장이며, 혁명이 성공될 시 왕이 될 사람이다. 첫만남은 서로 굉장히 난폭했다고...

    주인은 녀석에게 "너는 처음부터 인간이었고, 지금도 괴물이 아닌 나의 동료다."라는 말을 전달받는다. 그건 녀석의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큰 혼란이었고, 공포였다. 더불어 자신의 주인은 얼마 안 가 죽는다는 사실을 듣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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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반 - 평범한 삶

    혁명은 성공된다. 두번째 주인은 왕위에 오르고, 세상은 점차 평화를 되찾아갔다. 그 사이에서 헤이반은 괴물이 아닌 "평범한 인간의 삶"을 이해하기 위해 시스투스 트리스트럼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그 과정이 얼마나 긴 여행이 될지 모르지만... 상관없다.

    지금의 그에겐
    든든한 동반자가 있으니까.

    -전화의 종막 END-

Relation

오리지널

"한 때 영웅이었던 그들은 평범함을 원했다"

각자 어딘가 결여된 삶을 살아온 헤이반과 시스투스. 인간의 평범한 삶, 느끼는 감정, 사고를 이해하고자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바다를 보고, 설산을 오르기도 했으며, 늦은 밤하늘을 올려다 보며 함께 잠자리에 들곤 했다. 대화를 못하는 헤이반을 시스투스가 도와줬고, 시스투스가 잘 못하는 것을 헤이반이 돕는다. 그들은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을 행복이라 여긴다.

-전화의 종막 END-

마피아 AU

(여) 시스투스 - 오리지널과 다르게 잔혹한 편. 헤이반을 귀엽게 여김(보스2) 노출을 좋아함. 일부러 까고 댕김.

헤이반 - 시스의 직속 부하. 위의 (여)시스의 처리 방식을 썩 좋아하지 않음. (더럽다 생각함)

(오리지널) 시스투스 - 마피아 보스. 손장갑, 정장을 타이트하게 입어 노출이 없음.

용 AU 썰풀이

헤이반: 고대의 뚱쭝한 적당히 못나보이는 얼굴에 강해보이는 체격을 가진 무서운 듯 간지는 없는 그런 용. 날개는 없으면 좋겠다. 있어도 날개는 한 쪽이 찢어지거나 부러져서 날지못하는 용이면 좋겠음. 사족보행의 동물형. ... 뿔은 크면 좋겠고, 덩치 크고 어금니 크고 오래된 용 느낌나게 중간중간 이끼 끼어있는 고대용..비늘의 두께감은 어떨까... 얇을까? 두꺼울까. 얼굴 근처의 비늘 두께감은 얇으면 좋겠고 꼬리쪽으로 갈수록 큼직큼직해지면 좋겠는데. 그래서 얼굴 근방에 상처 많이 있고 뒤로갈수록 적어짐. 앞에서 볼 땐 뿔이나 어금니빼고 눈에 띄는 느낌이 아닌데 뒤에서 봤을 땐 건들면 뭣댈 것 같은 그런 ...

비늘 곳곳에 암석같은 거 섞여서 그려지면 좋을 듯. 거주지가 동굴인데 얘가 들어가기 벅찬 크기라 맨날 천장이나 옆 돌벽에 부딪히다 보니 그 잔해들이 끼어있다는. 크기는 인간을 기준으로 했을 때 3.5M...뚱쭝하니 더 커보일듯. 불을 쓰긴하는데 새까만 불일듯. 색이라곤 느껴지지 않을... 그런 새까만 불.

Characters

M D

헤이반 에고

"평범한 삶, 인간이란 무엇으로 정의되는가?"

과거에 괴물, 연쇄 살인마로 불리던 헤이반 에고. 한 명의 인간을 만나 인생이 변한다.
목표도, 삶도, 방향성마저...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나아가는 긴 과정을 다루는 인생 이야기.
도중에 동료들과 함께 폭군으로부터 지배받던 세상을 구해낸다.

이젠 영웅이란 지위를 내려두고 같은 부대의 동료 '시스투스 트리스트럼' 과의 여정을 택하길.
그들의 이야기의 종착지는 어디인걸까?

다시 한 번 긴 여행이 이어진다.


2021. 03. 14 ~ 2025. ~. ~

시스투스 트리스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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